최근 '불꽃야구' 직관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지난 2025년 6월 22일,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된 생중계는 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학교의 치열했던 승부와 함께, 경기를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청 방법 및 편성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SBS 플러스 특집야구 생중계의 특징과 해설
**'불꽃야구'**는 2025년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인하대학교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TV 생중계를 가졌습니다. 이 경기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편집 없이 모든 장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예능 형식에서 벗어나, 프로야구와 같은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 형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장 중계진은 각 선수의 경기력 분석과 해설을 바탕으로 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선수들의 심리, 전략까지 전달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고,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했습니다. 중간 광고나 인위적인 편집 없이 진행된 생중계는 **'불꽃 파이터즈'**의 진심 어린 야구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중 여러 차례 비디오 판독이 요청될 정도로 팽팽한 승부는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2. '불꽃야구' 다시보기 및 재방송 시청 방법
이번 '불꽃야구' 경기를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다시 보기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SBS 공식 홈페이지 및 SBS play 앱: 무료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경기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웨이브(Wavve): SBS 플러스 채널을 포함한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를 지원합니다. (첫 달 100원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요 IPTV 서비스 (KT Btv, SK Btv, LG U+ 모바일TV 등): 통신사 IPTV를 이용 중이라면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실시간 시청도 지원됩니다.
- 스튜디오C1 전용 플랫폼: '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전용 플랫폼에서 전 회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과거 유튜브에서 저작권 분쟁으로 삭제되었던 1화도 이곳으로 이전되어 시청 가능합니다.
- 유튜브: 주로 하이라이트 클립 위주로 제공됩니다.
- SBS 온에어: 생중계 편집본을 제한적으로 제공합니다.
재방송 편성 정보: SBS 플러스 채널에서는 6월 23일 16시 47분, 6월 24일 14시 40분, 22시에 특집야구 재방송이 편성된 바 있습니다. SBS funE에서도 하이라이트 편집본이 수시로 재방송됩니다. 재방송 일정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각 채널의 편성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불꽃 파이터즈' vs 인하대학교 경기 핵심 장면
이날 경기는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불꽃 파이터즈'**가 인하대학교를 7대 6으로 꺾고 역전승을 거둔 명승부였습니다.
- 경기 초반: 인하대학교가 4대 1로 앞서갔고, 선발투수 이대은 선수는 아쉬운 투구 내용으로 3회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 경기 반전: 구원투수로 등판한 더스틴 니퍼트가 인하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4회 말 **'불꽃 파이터즈'**는 박용택 선수의 싹쓸이 3루타를 포함한 6득점으로 7-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 결정적인 안타로 박용택 선수는 경기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 수비 활약: 김재호 선수는 7회 초 인하대학교의 강한 타구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놀라운 수비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 경기 마무리: 9회 말 인하대학교 문교원 선수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당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김성근 감독은 마운드의 유희관 선수를 믿고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유희관 선수는 이에 보답하듯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4. 감독과 선수들의 진심 어린 반응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냉철한 판단과 노련한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9회 말 위기 상황에서 유희관 선수를 끝까지 마운드에 올려둔 것은 선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결정이었습니다.
경기 MVP로 선정된 박용택 선수는 "**'불꽃 파이터즈'**는 모두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생중계를 통해 이런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5년 만의 생중계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감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